2024 표어 "기도로 능력받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충만함으로 성숙하여지는 성도" (딤전 4:5)

2016년 1월 31일 미주평안교회 주일설교말씀: 나의 백성 애굽이여(사19:19-25) | 이집트 이준교 선교사

나의 백성 애굽이여 사19:19-25

사 19장은 애굽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 중에는 이미 이루어진 말씀도 있고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말씀도 있습니다.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23절). 이 말씀은 절반만 이루어진 말씀입니다.

1977년 11월 6일 고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베긴 수상을 만났습니다. 수교를 하였습니다. 예언의 절반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남은 절반도 이루어 질 때가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o 애굽이 심판을 받음.

내가 애굽을 잔인한 주인(군주)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4절)고 하였습니다. 과거 애굽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 그대로 애굽은 주변에 있는 이방 나라들로부터 계속적인 심판을 받았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헬라, 로마, 터키, 영국.

o 애굽을 심판하신 이유.

1)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겼습니다.

고대로부터 애굽은 우상 숭배로 유명한 나라였습니다. 어떤 마을에는 그 마을 사람들의 머리 숫자보다 그들이 섬기는 신의 수가 더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태양신, 월신, 별들, 나일강의 신, 악어, 타조, 코부라, 소 등등 수많은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출20:3-5). 우상을 섬기는 나라치고 망하지 아니한 나라가 없습니다.

2) 바로왕의 교만입니다.

애굽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리라 네가 교만하구나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겔29:3) 라고 하였습니다.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겔30:6).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에게 엄중히 갚으신다고 하였습니다.

3)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학대하고 괴롭힌 죄.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욜3:19).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확대하고 강제노동을 시키고 괴롭혔습니다. 흙벽돌을 찍게 하면서 짚은 공급하여 주지 않고 스스로 구하여 찍게 하였습니다. 정해진 양을 채우지 못하면 채찍으로 때리고 괴롭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보응하여 주신 것입니다.

o 애굽을 고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인 고로 그들이 여호와께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22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우리의 기도와 간구가 필요한 것입니다(창15:13, 출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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