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표어 "기도로 능력받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충만함으로 성숙하여지는 성도" (딤전 4:5)

2016년 2월 28일 미주평안교회 주일설교말씀: 5병2어의 축복(마14장13절-21절) 임승진 담임목사

2016년 2월28일 주일예배
마14장13절-21절
5병2어의 축복

오늘 성경에서 우리는 감사를 통해 일어난 아름다운 한 광야의 기적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을 증거 하는데 그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이 구름떼같이 몰려들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허기져 있었고 굶주려 있었습니다. 이 삭막한 심령의 빈들에서 우리는 어떻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까요? 그 기적의 조건이 무엇일까요?

주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마14:14) 예수님은 나아 온 많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속사람으로부터 가슴이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셨다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바로 기적의 불씨입니다.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공동체에 진정한 사랑의 심령이 있을 때 거기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년의 드림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마14장17절) 주님이 사랑하는 제자 안드레는 수소문 끝에 한 소년을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예수님은 가난한 소년의 그것을 가지고 위대한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주님의 감사하는 손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 마14장19절) 배 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광주리를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감사의 축복을 하신 후에 그것을 나누어 줄 때, 많은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원리입니다.

오늘 한 소년이 드렸던 오병이어가 큰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드림의 희생과 감사의 마음이 있을 떄 거기에 놀라운 기적과 축복이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광야의 기적이 우리의 삶에도 우리교회에도  일어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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